거대한 부가 투기로 낭비된다
작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1%였다(OECD). 반면 코스피(주가지수)는 3,200을 넘겨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성장과 주가가 거꾸로 움직이고 있다. 왜?
2008년 이후 세계 자본주의는 장기불황에 빠졌다. 각국 정부는 많은 돈을 쏟아내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그 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해선 아무 대책이 없다. 결국 금융 거품은 왕창 커졌고 투기가 판치고 있다.
공공의료, 일자리 등에 써야 할 거대한 부가 투기로 낭비되고 있다!
월간 정치신문 <노동자투쟁> 14호 2면, 2021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