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천연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협정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서명했다. 트럼프의 재무장관인 스콧 베센트가 “역사적인 파트너십 협정”이라고 표현한 것은 머리에 총을 겨누는 약탈 협정이다. 미국 기업들은 광물, 석유, 가스 채굴은 물론 재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자원을 약탈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강대국 간 경쟁에서 진짜 이해관계는 서방 자본가들과 푸틴이 대변하는 러시아 올리가르히(과두 재벌)가 우크라이나 부를 어떻게 분할할 것인가였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민간인과 군인 수십 만 명이 죽었다.
출처: 프랑스 혁명적 노동자 조직 LO 토막소식, 2025년 5월 2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