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마르크스 톡톡
 

2025 세계 여성의 날 특집 <노동운동 하루교실>


  • 2025-03-02
  • 119 회

하루.jpg

 

“여성해방의 정도가 전반적 해방의 자연적 척도”라고 19세기의 위대한 공상적 사회주의자 푸리에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 여성은 어떤 처지에 있을까요? 단적인 예로, 여성은 남성 임금의 65%밖에 못 받고, 여성 고용률은 54.1%로 남성에 비해 17.2%p나 낮습니다. 그런데도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망언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친위 쿠데타까지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극우는 여성,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노동자들을 갈라치기하면서 세력을 확대해 왔고, 이제는 ‘백골단’도 만들고 ‘서부지법 폭동’까지 일으켰습니다. 이런 상황은 여성억압과 극우 준동의 뿌리인 자본주의에 맞서 여성 노동자와 남성 노동자가 계급적으로 단결하고 혁명적으로 투쟁할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정신을 계승하고,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며, 무엇을 할 것인지를 같이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 일시: 3월 3일(월) 오후 2:00~5:30

● 장소: 용산(온라인 참여도 가능)

● 주최: 노동자투쟁(서울)

● 프로그램

   - 1부(14:00-15:00) 발제 및 토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혁명가들

     (체트킨, 룩셈부르크, 콜론타이 등)

   - 2부(15:15-17:30) 발제 및 토론: 오늘날 한국여성노동자의 삶과 투쟁

     (주발제 10분, 보조발제 5분씩 3개 – 철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보건의료 여성노동자, 여성 교육 노동자)

   - 3부(17:30-) 뒤풀이

● 참가신청 https://url.kr/k7hh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