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급투쟁> 1호를 발간했습니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자란 이론적 면에선 거대한 노동자대중에 비해 노동자운동의 진행노선, 조건, 궁극적인 전반적 결과를 명확히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레닌도 “혁명적 이론이 없다면 혁명적 실천도 없다”고 했습니다. 트로츠키도 “전위는 반동의 시대에 시류에 맞서 나가야 하며, 최소한 자신의 이데올로기적 진지만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왜냐면 이데올로기적 진지는 막대한 희생을 대가로 치른 과거의 투쟁경험을 표현하기 때문이다.”고 썼습니다.
노동자 계급이 고립‧분열돼 있고, 개량주의가 만연하며, 혁명적 맑스주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운동이 매우 취약한 지금 ‘이데올로기적 진지’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또 하나의 사활적 투쟁입니다. 그래서 노동자투쟁(서울)은 당장은 부정기적으로라도 <계급투쟁> 기관지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1호에 실린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엄령 후 정세와 노동자계급
● 무역전쟁, 전쟁경제: 제국주의 경쟁의 악화
● 인공지능: 인간 지능을 대체하는가, 해방하는가?
● "뉴스페이스": 쇠퇴한 자본주의와 우주 패권 경쟁
● 1925-27년 중국 노동자계급의 혁명
■ 가격: 3,000원(우편발송의 경우 배송비 1,000원 별도)
■ 발행: 노동자투쟁(서울)
■ 1호 구입 신청: https://link24.kr/6XmwL3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