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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이번 선거를 자본주의의 위기와 전쟁을 거부하는 기회로 삼자


  • 2026-11-07
  • 5 회


{이 글은 2026년 10월 5일(월) 주간에 나온 모든 스파크 현장신문 1면에 실린 사설이다. 스파크는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아래 글은 일리노이, 메릴랜드, 미시간에서 후보를 내고 있는 노동자계급당(Working Class Party)이 발표한 강령의 일부다. 강령 전문은 www.workingclassfight.com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기업과 은행의 이윤 축적이 근본 목적인 낡아빠진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붙잡혀 있다.

우리는 모든 위기의 최종 해결책으로 전쟁을 내놓는 자본주의 정치체제에 붙잡혀 있다.

우리는 이윤추구의 제단에 우리의 생활 수준을 제물로 바치기를 거부해야 한다.

자본가들은 우리의 노동에서 훔쳐와 막대한 부를 쌓았다. 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조직해야 한다.

일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일자리를 나누고, 모두에게 적정 임금을 보장하자. 노동 속도를 늦추자.

물가가 오를 때마다 임금과 연금, 장애급여를 자동적이고 즉각적으로 인상하는 것을 위해 투쟁하자.

우리는 학교와 공공서비스에 돌아갈 돈을 빼앗기는 것을 거부해야 한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전쟁자금을 바로 그곳에서 끌어온다.

그러나 이는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전쟁 그 자체와, 전쟁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하는 해악이다.

새로운 세대는 다른 나라의 노동자들과 싸우도록 전장에 보내질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나라 안에서 서로 싸우도록 내몰릴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적들이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을 거부해야 한다.

우리의 유일한 적은 자본가계급이다. 우리의 진정한 동지는 다른 노동자들이며, 이는 모든 나라의 노동자를 포함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계급이다. 흑인이든 백인이든, 현지인이든 이민자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국적이 어디든 말이다. 우리가 함께 뭉칠 때, 우리에겐 전쟁을 저지할 힘이 있다.

노동계급은 이보다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 우리는 인류를 해방할 수 있다.

오늘날 노동계급은 경제의 바로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사회에 필요한 식량과 재화, 서비스를 생산하고, 운송하며, 분배한다. 우리는 금융서비스의 중심에서 일한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경제를 통제할 수 있으며, 인류 전체를 위해 경제를 운영할 수 있다.

선거 한 번으로 우리의 처지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노동자계급당에 투표함으로써, 수백만 노동자가 자본주의 사회에 신물이 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모두를 위해 존재하는 사회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원하는지 보여 줄 수 있다.
 
출처: 미국 혁명적 노동자 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6년 10월 12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