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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전쟁 비용


  • 2026-10-07
  • 2 회

바이든 미 행정부는 러시아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31대의 에이브람스 탱크를 지원했다. 에이브람스 탱크는 대당 최소 1,000만 달러[약 135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중장비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 1,000만 달러[약 4,200억 원]에 달하는 ‘선물’이다.
 
하지만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이 탱크들은 수백 달러[약 10~100만 원]에 불과한 소형 드론이나 1~2만 달러[약 2,000만 원] 안팎의 중거리 드론에 손쉽게 무너졌다. 정보의 출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드론은 다리와 건물을 파괴했으며 인명 피해는 물론 전차까지 무력화했다. 실제 지원된 31대 탱크 중 최소 27대가 거대한 고철 덩어리로 전락했으며, 이 역시 드론의 공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숫자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사람들에게 일어난 인명 피해(그리고 양국 군사 예산 측면에선 지극히 낮은 ‘비용’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인명 피해)는 전혀 다루지 못한다. 미 국방 예산은 고가의 군사 장비를 공급하는 데 집중되어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방위산업체들만 막대한 이득을 챙기고 있다.
 
출처: 미국 혁명적 노동자 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6년 8월 31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