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사회가 백신을 소유해야 한다!


  • 2025-02-17
  • 354 회

사회가 백신을 소유해야 한다!


1928년, 알랙산더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발견했다. 페니실린의 발견은 의료관행을 변화시켜 수백만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다. 이 발견은 매독, 괴저[살이 썩어들어 가는 병], 결핵과 같은 많은 질병들을 치료하고 극복하는 데 사용되어왔던 항생제의 개발을 이끌었다.

 

플레밍은 더 큰 이익에 복무하기 위해 이 과학을 세상에 공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 정부에 페니실린의 특허권을 넘겨줬고, 두 정부는 2차 세계대전 동안 수많은 부상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페니실린을 제때에 대량생산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1950년대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앨버트 사빈과 조나스 소크는 특허권을 갖거나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 것을 거절했다. 소아마비 백신의 특허권을 누가 갖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조나스 소크는 유명한 답변을 했다. “대중이겠죠. 특허는 없습니다. 태양에 특허를 낼 수 있습니까?” 이 백신들 덕분에 세상에서 소아마비를 거의 퇴치했다.


페니실린과 소아마비 백신처럼 사회가 코로나19 백신을 소유해야 했고, 대중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아야 했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1년 1월 18일자

<노동자투쟁>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