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최저임금으론 생활할 수 없다
메릴랜드 최저임금은 작년 말에 75센트[약 800원] 올라서 시간 당 11.75달러[약 13,000원]다. 전혀 충분하지 않다. 한 연구에 따르면 볼티모어에서 부양 자식이 없는 1인 가구를 기준으로 해도, 공과금 등 최소한의 고정지출을 감당하기 위해서 시간당 1.5달러를 더 벌어야 한다. 워싱턴 D.C. 근처에 사는 사람은 시간당 5달러를 더 벌어야만 살 수 있다. 사실은, 시급 15달러도 모자란 것이다. 메릴랜드 거주 노동자들의 1/4 이상이 최저생계비 수준의 임금을 받는다. 그리고 이 연구는 아이 한 명만 키우려 해도 비용은 두 배로 증가한다고 말한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1년 2월 15일자
<노동자투쟁>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