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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운전사의 자리는 좁아지고, 사장들의 이윤은 늘어나고


  • 2025-02-27
  • 322 회

장거리 트럭 운전사로 산다는 것은 대부분의 시간을 트럭 안에서 보낸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번 길에 나서면 먹고, 자며, TV를 보고, 운동하며, 삶을 살아가는 곳이 트럭이 된다. 운전석이 제2의 집이 된다.


자동차 운송업체에서는 운전실 공간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기업들은 더 많은 이익을 위해 운수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차량을 싣도록 압력을 가해 왔다. 그중에는 트럭 지붕에 다른 차량을 실을 수 있도록 트레일러를 구입하라고 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보통 실내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일부 운전사는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는 것조차 힘들다.


기업들은 운수 노동자들이 만들어낸 이윤으로 자기 주머니를 채우면서 운전사들에게 고통을 안기고 있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3년 8월 7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