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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비를 동반한 구름’처럼 전쟁을 동반한 나토


  • 2025-02-27
  • 3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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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연합뉴스)

 

{이 글은 프랑스 혁명적노동자조직 LO(노동자투쟁)의 주간신문 2863호(6월 16일) 기사를 미국 스파크가 영어로 옮기고, 우리가 다시 한글로 옮긴 것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6월 12일에서 23일까지, 러시아에 인접한 독일과 중유럽에서 사상 최대의 공중 훈련을 벌였다. 나토의 공중 훈련은 25개 나토 회원국과 일본과 스웨덴을 포함한 파트너 국가에서 만 명의 군인과 250대의 전투기를 집결시켰다.


나토의 한 상급 장교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그들의 도시, 항구, 공항을 방어하고, 연합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했다고 말했다. 분명히, 새로운 병력이 연대에 통합돼 응집적인 집단적 전투병력이 되듯 25개국 공군들은 더 잘 협력해 함께 싸우는 법을 배우려 한다. 25개국 공군에 "작전상, 전술상 훈련을 제공한다"는 고위 간부의 말은 이를 의미한다. 그렇게 그들은 미래의 전면전, 즉 세계전쟁을 대비하며 단결할 수 있다.


세계 전쟁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면서도, 이 대량학살 기술 전문가들은 사람들을 기만하고자 한다. 독일 공군 사령관은 이 대규모 훈련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며, 나토는 ‘방어 동맹’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누가 이 말을 믿겠는가? 주독 미 대사는 이 훈련이 "특히 러시아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도 예측할 수 있듯, 이 메시지는 또한 중국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3년 6월 26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


※ 사진은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