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기록적인 석유 소비


  • 2025-02-27
  • 338 회

{이 글은 프랑스 혁명적노동자조직 LO(노동자투쟁) 주간신문 2872호(8월 18일) 기사를 미국 스파크가 영어로 옮긴 것인데, 우리가 다시 한글로 옮겼다.}


2022년은 기록적으로 석유를 소비한 해였다: 하루에 9,990만 배럴을 소비했다. 그리고 그런 수치를 제공하는 국제에너지동맹에 따르면, 2023년에는 하루에 1억 220만 배럴을 소비할 것이라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몇몇 주요 생산국은 석유 생산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를 제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가격을 인상하기 위해서다.


정부, 국제기구 및 언론은 기후 위기, 온실효과, 녹아내리는 빙하, 대규모 산불, 허리케인과 생물 다양성 위기만 말할 뿐이다. 한편, 검은 금[석유]은 가스와 석탄의 뒷받침을 받으며 전례 없이 흐르면서, 지구상의 모든 억만장자를 살찌우고 있다. 이것은 모순인가? 아니다, 이것은 분업이다. 몇몇은 친환경 에너지로 여론을 달래고, 다른 몇몇은 돈을 챙긴다.


출처: 미국 혁명적노동자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3년 8월 21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