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국제
 

신인민전선(NFP): 결말이 뻔한 새로운 파산


  • 2025-03-05
  • 307 회

{이 제목은 NFP(Nouveau Front Populaire)의 앞 글자를 이용해서 비꼰 표현이다. Nouvelle(새로운) Faillite(파산) Programmée(프로그램된, 결말이 뻔한)}


좌파 지도자들은 총리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TV에 나와 변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쟁은 권력을 놓고 경쟁하는 정치인들, 즉 부르주아 정권의 차기 관리자가 될 권리를 놓고 경쟁하는 정치인들에겐 당연한 것이다.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란 이름으로, 계급투쟁과 혁명적 관점을 '좋은' 정부를 선출하겠다는 희망으로 대체해 노동자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이끄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출처: 프랑스 혁명적 노동자 조직 LO, 2024년 7월 18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