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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문화
 

[영화평] <씨너스: 죄인들>


  • 2025-06-26
  • 1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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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 쿠글러 감독, 2025년 전 세계 극장 개봉[한국은 5월 28일 개봉]


이 영화는 다른 영화들과 다르다. 블루스와 흑인 미시시피 델타 문화에 대한 찬사이며, 동시에 예술적 표현의 영속성과 그 강렬한 힘을 보여준다. 현실과 초현실의 악에 맞서는 남부 델타 문화의 다양성과 강인함도 보여준다. 사랑과 가족의 힘을 보여준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의미가 있다. 촬영과 연기 모두 치밀하게 구성돼 깊이 있는 의미를 전달한다. 정말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 오늘 당장 가서 보길 바란다. 그리고 영화를 본 후에는 유튜브나 아마존에서 다큐멘터리 <하울린 울프 스토리(The Howlin' Wolf Story)>를 보라. [하울린 울프는 델타 블루스의 전설적 뮤지션이므로, 영화의 배경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에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옮긴이)]


출처: 미국 혁명적 노동자 조직 스파크의 신문, 2025년 5월 26일

노동자투쟁(서울) 온라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