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대전 조차장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8호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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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만 뽑고 갱의함은 없다?
여성 기관사 휴게실은 갱의함까지 채워넣느라 점점 비좁아진다. 그리고 남성 기관사들도 처지가 다르지 않다. 24사번부터 갱의함을 배정받지 못했다. 자리가 없다면 돈을 들여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사측은 자리가 없으니 사람이 참아야 한단다. 사람만 뽑아놓고 할 일 다했다는 듯 뒷짐만 지고 있다. 자기 갱의함이 없는게 기본값이라는 양 ‘꼭 필요한 사람만’ 관리자에게 말하라고 한다. 우리가 이미 낡았고 더 좁아진 시설에 적응하기만을 기다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