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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대전 조차장 만평
 

대전 조차장 13호 만평


  • 2026-10-07
  • 11 회


 


철도 대전 조차장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13호 만평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 대체인력이 남기고 간 것 (1)

철도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지난 9월 3일과 4일 파업할 때 철도공사는 106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했다. 문제는 그들이 떠난 뒤였다. 그들이 이틀 동안 먹고 버린 일회용 도시락 용기와 음료수병 등으로 많은 쓰레기가 쌓였다. 파업에 함께했던 청소노동자 2명은 현장에 복귀해 평소의 10배가 넘는 쓰레기를 치워야 했다. 파업을 무력화하겠다며 100명이 넘는 대체인력을 한꺼번에 투입했지만, 그들이 떠난 뒤 남겨진 부담은 다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몫이었다. 대체인력은 얼마든지 있었지만, 대체인력이 남긴 대량의 쓰레기를 대신 치울 사람까지는 없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