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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의 해방은 노동자계급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 칼 마르크스
구로 만평
 

구로 만편 12호


  • 2025-08-02
  • 123 회

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12호 만평입니다.(아래는 관련 기사)


■ [운전] 일하러 와서 웬 사우나?

60편성대 열차를 운전할 때면 너무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난다. 창문을 무조건 열어놓고 타야한다. 한여름에는 열어놔도 더운 바람이 들어와 소용없다. 운전실 바닥에 물을 뿌리는 사람도, 팔 토시에 물을 적시고 타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너무 덥다. 올 여름도 운전하는 내내 사우나 할 생각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