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구로 현장신문 <노동자투쟁> 36호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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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통제 - 도중 출무
2주 연장된 도중 출무 시범운영 기간이 곧 끝난다. 번거롭고, 휴식에 방해되는 건 여전하다. 1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한 결승을 막겠다고 모든 기관사의 휴식을 희생시키는 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그런데도 열차운영단은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인다. 시범운영도 열차운영단이 물러서지 않아 연장된 것이다. 실효성은 없고, 기관사들을 통제할 구실만 되기 쉬운 도중 출무의 도입을 다 같이 반대해야 한다.